제목 | 서천군, 벼멸구 유입 확산 우려 - 볏대 아래까지 철저한 방제 부탁 - | ||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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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| 전미자 | 등록일 | 2025-08-13 | 조회 | 195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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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12일 “벼 병해충 예찰 결과, 우리 지역 본답에서 벼멸구 발생을 확인했다”며, 농가에 철저한 사전 방제를 당부했다.
센터에 따르면 벼멸구는 편서풍을 타고 중국 남부 등 해외에서 국내로 유입되는 이동성 해충이다. 최근 중국 남부 지역 기류를 타고 날아온 것으로 추정한다. 벼멸구는 벼 포기 아랫부분에서 집단 서식하며 볏대를 빨아먹는다. 따라서 벼가 쉽게 쓰러지고 심한 경우 완전히 말라 죽어 웅덩이 형태로 주저앉는 현상을 보인다. 등숙기에 방제가 소홀할 경우 수량이 감소하며, 쌀의 품질도 떨어진다. 방제 시 적용약제가 볏대 아랫부분까지 충분히 들어가도록 살포해야 한다. 방주영 식량작물팀장은 “8~9월 고온이 지속되면 벼멸구 밀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확산 속도가 빨라 지난해와 같이 피해 규모가 커질 수 있다”며 “농가에서는 벼 출수기 전후 적극적인 예찰과 꼼꼼한 방제로 벼멸구 피해 예방에 힘써 달라”고 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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