☞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관리 요령
□ 전파경로 ○ 콧물, 물 등에 의하여 전파될 수 있으며 가장 중요한 전파경로는 분변의 직접적 접촉임. 사람의 발 사료차 기구 장비 계란표면에 분변이 묻어 다른 닭에게 직접적으로 전파됨 ○ 오리(집오리, 철새) 거위 메추리 등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지만 임상증상은 잘 나타나지 않으면서 바이러스를 분변으로 배출함 ○ 계란을 통한 난계대 전염은 일어나지 않으나 난각에 오염된 분변을 통하여 전파될 수 있으므로 질병발생 종계에서 생산된 종란과 병아리의 이동은 질병을 전파시킬 수 있음 ○ 분변속에 있는 바이러스는 최소한 4℃에서 30~35일간 그리고 20℃에서는 7일간 정도 생존이 가능(바이러스에 오염된 분변 1그램은 약 100만수의 닭을 감염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짐)
□ 청소 및 소독 ○ 소독액을 사용하기 전에 소독이 되지 않는 오염물질이나 먼지, 분변 등을 제거 - 건물 표면이나, 휀 장치 및 기자재 등이 소독제에 쉽게 노출되도록 하고 말라붙은 분변이나 먼지, 기름기 등도 제거 - 분변이나 사료, 깔짚, 기타 오염된 물건 등을 제거하여 매몰하거나 소각 - 건물의 분변이나 먼지 등은 천장, 벽면 바닥 등의 순서로 실시 ○ 1차소독은 소독과정에서 사람이나 기계류 등에 의해 재 오염이 되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실시. 소독은 건물 천장, 벽면, 바닥 등의 순서로 하고 모든 건물에 대해 동일한 방법으로 적용. 소독이 완전히 끝난 건물이나 지역은 끈 등을 이용하여 출입을 통제하고 경고판 부착 ○ 2차소독은 1차소독때와 같은 방법으로 실시하고 1차소독후 약 14일뒤 실시
□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농가 행동수칙 ○ 매일매일 가축을 세심히 관찰하고 의심증상이 보이면 즉시 방역당국(☎ 1588-4060, 1588-9060)에 신고 ○ 농장소독을 매일 1회 이상 실시하고 야생조류 등 출입 차단 ○ 닭 농가와 오리 농가간 상호 접촉 금지 ○ 일반인 농장 출입 통제 ※ 농장 출입구에「방역상 출입을 통제한다」는 안내문 부착
1. 벼 농 사
가. 못자리 설치 및 관리 ○ 모판을 치상할 때는 강한 햇볕으로 하얀모(백화묘)가 발생되거나, 모가 마르지 않도록 모판 위에 신문지나 부직포를 덮어 습기가 유지되도록 한다. ○ 싹이 나오기 전 모판이 마를 경우에는 모판흙이 충분히 젖도록 상자 사이에 물을 대주는데, 이때 상자 위로 물이 넘치지 않도록 주의한다. ○ 모의 잎이 2~3매가 되면 못자리 마구리를 열어 주거나 비닐을 군데군데 찢어 주어 고온 장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한다. ○ 모의 잎이 4~5매 되었을 때는 흐린 날을 택하여 비닐을 벗겨 주도록 하는데, 벗겨 낸 비닐은 모판 옆에 두었다가 온도가 갑자기 내려가게 되면 다시 덮을 수 있도록 한다. ○ 못자리를 너무 일찍 하면 모내기가 빨라짐에 유의하여 모내는 때를 역산하여 지역에 알맞은 시기에 설치한다.
지 역 |
지 대 |
조생종 |
중생종 |
중만생종 |
중 부 |
중북부 평야지
중부 평야지
중간지
중산간지
해안지 |
6. 4~6.10
6. 9~6.14
5.21~5.27
5.19~5.25
6. 2~6. 8 |
5.18~5.24
5.27~6. 2
5. 8~5.14
5. 8~5.14
5.20~5.26 |
5.15~5.21
5.15~5.21
-
-
5.10~5.17 |
호 남 |
평야지
중간지
산간 고랭지
해안지 |
6.13~6.19
6. 5~6.11
5.11~5.21
6.15~6.21 |
5.27~6.15
5.28~6. 3
-
6. 8~6.17 |
5.23~6.13
5.25~6. 1
-
6. 1~6.17 |
영 남 |
평야지
중간지
중산간지
냉조풍지 |
6.13~6.19
5.28~6.1
5.25~6.1
5.21~5.27 |
6.11~6.17
5. 2~5.27
5.14~5.20
5.19~5.25 |
6. 5~6.11
5.19~5.25
5.10~5.17
5.17~5.23 |
<부직포 육묘기술> ○ 파종은 기존의 보온절충못자리와 같이 싹틔운 종자를 사용하며 반드시 파종된 상자를 하우스 등지에서 간이 싹틔우기를 한 후 알맞게 배열하고 부직포를 덮어야 한다. - 만일 출아과정을 생략하면 싹이 나는데 소요되는 기간이 길어지고 출아 전에 비가 내려 물이 고이면 출아 장해를 받아 육묘에 실패할 우려가 있음 ○ 못자리에 상자 넣기를 한 후 부직포로 육묘상자를 밀착되게 덮고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1~2m 간격으로 흙덩이로 눌러준다. ○ 육묘기간에 비가 계속 올 경우 부직포 위에 물이 고일 우려가 있으므로 비가 그친 후 물을 털어 주는 것이 좋다. ○ 고랑에 물을 충분히 대주어 모판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하고, 부직포를 벗기는 시기는 본엽이 3매 정도 일 때 실시하는 것이 좋다.
나. 벼 담수직파 재배 ○ 담수직파 재배는 평균기온이 13~15℃ 이상이 되면 파종이 가능하며 지역별로 파종에 알맞은 시기에 10a당 3~4㎏을 파종하되 발아특성, 종자크기, 파종시기 등을 감안하여 적정 파종량을 준수토록 한다. ※ 적정 파종량은 천립중이 20g 이하인 소립종은 3~3.5kg/10a, 천립중이 20g 이상인 중·대립종은 3.5~4kg/10a 정도임(입모수 80~120개/㎡ 기준)
< 지역별 파종적기(월.일) (‘04 농진청) >
지역 |
조생종 |
중생종 |
중만생종 |
중북부 |
5.1~25 |
5.1~20 |
5.1~15 |
중 부 |
5.1~30 |
5.1~25 |
5.1~20 |
남 부 |
5.1~6.5 |
5.1~30 |
5.1~25 |
○ 파종을 너무 일찍하면 출아 및 입모기간이 저온시기에 경과되어 출아기간이 길어지고 입모가 불량해 질 우려가 있으며 제초제 처리시기도 늦어지게 된다. ○ 무논골뿌림 재배는 써레질을 한 후 두부모 정도로 논 굳히기 작업을 하고 파종하여야 볍씨가 묻히지 않아 입모율을 높일 수 있다. ○ 담수표면 직파를 하는 논은 써레질 직후 파종한 후 논흙의 성질에 따라 물을 7~10일간 떼어서 볍씨에 산소를 충분히 공급시켜 주어 입모율을 높이도록 하되 조류 피해를 받지 않도록 주의한다.
다. 이앙기 점검 정비 ○ 모내는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으니 모내기 전에 이앙기의 작동여부를 점검하여 모내기에 지장이 없도록 한다.
2. 밭 농 사
가. 밭작물 재배 ○ 비닐을 덮어서 재배하는 감자는 싹이 나오면 비닐을 찢어 주도록 하고, 비닐구멍은 흙으로 덮어 주어 풀이 나는 것을 막아 주도록 한다. ○ 고구마 묘상은 싹을 자르기 10~15일 전부터 밤에도 창을 열어 주어 튼튼한 싹을 기르도록 한다. ○ 중산간지대의 옥수수 파종을 서둘러 마치도록 하고 단 옥수수는 잎이 7~8매 정도 나왔을 때 비절증상(거름 떨어짐)을 보일 때만 웃거름으로 10a당 요소 8~10㎏ 정도 주어 생육을 촉진시키도록 한다. ○ 참깨 파종 시기가 되었으므로 토양수분이 알맞을 때 백색비닐 피복재배로 입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.
나. 보리밭 관리 ○ 보리는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배수로를 잘 정비해 준고, 습기가 많아 붉은곰팡이병 발생이 우려되는 포장은 방제를 잘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한다. ○ 종자로 사용할 포장은 다른 품종의 이삭은 모두 제거하여 순도가 높은 종자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한다.
3. 채 소
가. 고 추 ○ 아주심기 1주일 전부터 밤에는 육묘상 내 보온덮개를 걷어주고 점차 보온피복 비닐을 제거하며, 마지막으로 하우스 측면의 비닐을 걷어 올려 외부환경과 같은 상태로 관리하도록 한다. ○ 고추밭은 아주심기 3~4일전에 흑색이나 배색(配色) 비닐 등을 덮어 땅 온도를 높여 주어 아주 심은 후 새 뿌리가 잘 나올 수 있도록 해 준다. ○ 매년 역병이 문제시 되는 농가에서는 아주심기 하루 전날 포트채로 역병 약제에 침지하여 약액이 상토에 충분히 흡착되도록 한 뒤 정식을 하도록 한다. ○ 고추는 서리에 아주 약하므로 지역별 서리가 오지 않는 늦서리 날짜를 고려하여 안전하다고 판단될 때 아주심기를 한다. ○ 고추 모는 잎이 10~13개가 나오고 첫 번째 꽃이 피는 때 심는 것이 알맞고, 아주 심을 때는 육묘상에 심겨졌던 깊이만큼만 심도록 한다. ○ 특히 역병 예방을 위해 고추 접목묘를 심을 때는 접목부위가 땅 속에 묻히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. 접목부위가 땅에 묻히면 접목의 효과가 없다. ○ 플러그모를 심을 때는 모가 너무 노화되거나 웃자라지 않은 것을 골라 심도록 하고, 모판을 이동하는 동안에 건조하지 않도록 주의한다. ○ 아주심기를 제때에 하지 못한 경우에는 모가 노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모 간격을 넓혀주고 햇빛을 충분히 받도록 해준다. ○ 아주 심는 간격은 높은 이랑 한 줄 재배는 이랑 90㎝에 30㎝ 간격으로 10a당 3,600포기를, 두 줄 재배를 할 때는 이랑 150㎝에 30~35㎝ 간격으로 10a당 3,600~4,200포기 정도 심도록 한다.
나. 마늘ㆍ양파 ○ 마늘 양파는 알이 굵어지는 시기이므로 토양수분이 너무 많거나 부족하지 않도록 하고, 난지형 마늘은 4월 하순경부터 마늘쫑이 출현하기 시작하므로 쫑 뽑기 등 포장 관리를 잘하여 수확량을 늘리도록 한다. ○ 잎마름병, 노균병, 잿빛곰팡이병 등 병해충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 위주로 방제하도록 한다. ○ 마늘 주아를 채취할 포장은 미리 정하여 마늘 쫑을 뽑지 않도록 하며, 병해충에 감염되지 않고 생육상태가 좋은 마늘에서 주아를 채취하여 이용하도록 한다.
다. 시설 채소 ○ 한낮에는 하우스 안의 온도가 30℃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환기를 잘하고 햇빛을 충분히 받도록 해 준다. ○ 딸기, 오이, 토마토 등 시설하우스 안의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 병의 발생이 많아지게 되므로 환기를 잘하여 습도를 낮추어 주도록 하고, 가급적 점적관수를 이용하여 오전에 물을 주도록 한다. ○ 시설 참외, 파프리카 등 재배 단지에서는 주기적으로 담배가루이 예찰을 하여 발생이 확인될 때에는 적용약제 살포 등 초기방제를 잘하여 담배가루이의 급속한 밀도 증가를 사전에 예방토록 한다. ○ 수출용 채소를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농약안전사용 기준을 잘 지켜 허용기준치 이상으로 잔류 농약이 검출되지 않도록 하고 농약 과다사용으로 잔류량 검출이 우려될 경우에는 사전 검사를 받은 후 납품을 하도록 한다.
라. 박과채소 바이러스 방제 ○ 봄철 수박, 오이, 참외 등 정식기에 오이 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(CGMMV)가 감염될 우려가 있으므로 박과 채소 재배 시 안전한 대목을 선택토록 한다. ○ 수박 등 박과 채소 재배 시 정식초기에 잎이 오글거리거나 옅은 노란색의 모자이크 증상과 같은 이상증상이 나타나면 접촉하지 말고 농업기술센터에 신속히 연락하여 바이러스 진단키트로 진단을 받은 후 오이 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로 판명되면 즉시 제거토록 한다.
4. 과 수
가. 개화기 기상재해 대책 ○ 해마다 지역에 따라 개화기 전후 늦서리 등 기상재해를 받는 경우가 많으므로 일기예보에 주의를 기울여 피해를 줄이도록 한다. ○ 대개 오후 6시 기온이 10℃일 때, 하늘이 맑고 바람이 없는 날은 서리가 내릴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기름, 폐타이어, 땔나무, 왕겨 등을 태우는 연소법, 방상선풍기에 의한 송풍법, 물을 뿌려주는 살수법 등 농가별 실정에 맞는 서리피해 방지대책을 세워야 한다. ○ 연소법으로 대책을 세운 농가에서는 바람에 의해 산불로 번지 않도록 특히 주의하여야 한다.
나. 배 열매 솎기 ○ 배는 꽃 송이 하나에 5~8개의 열매가 달려 그냥 두면 모두 착과되어 해걸이의 원인이 되므로 열매를 솎아 주도록 한다. ○ 열매를 솎을 때는 3~4번과 중에서 하나만 남기고 나머지 열매는 따준다. ○ 열매 솎는 시기는 가능한 빠를수록 좋으나 꽃이 진 후 10일경부터 실시하는 것이 알맞다. ○ 열매 달림 상태가 좋지 않은 과원은 정형과 판단을 위해 열매 솎기작업을 약간 늦추고 열매 달림 상태가 안 좋은 나무는 열매송이(과총)를 솎아 내지 말고, 상태가 매우 안 좋은 경우에는 수세 안정을 위해 열매가 최대한 많이 달리도록 한다.
5. 화 훼
가. 선인장 ○ 4월 상·중순에 비모란 접목을 실시한 농가는 정식하기 시작한다. ○ 먼저 재배상의 형태를 결정하는데 재배상에는 벤치형태와 토양베드형태가 있다. - 벤치형태는 주로 토질이 질흙으로 배수가 불량한 지역에서 많이 이용한다. ·장점으로는 배수가 양호하고, 물관리가 쉬우며 장기재배시 연작장해를 막을 수 있다. 또 겨울재배시 토양재배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근권부의 온도가 높아 유리한 면도 있으며, 밀식해도 병해의 피해가 적고, 조직이 단단하다. ·단점으로는 생육이 토양재배에 비하여 느리고 시설비가 다소 많이 든다는 점이다 - 토양베드형태는 배수가 잘 되고 겨울철에 따뜻한 지역에서 토양을 10cm정도 파거나 토양 위로 판자 등을 세워서 재배상을 만들고 상토를 채우고 정식하는 형태이다. ·단점은 해가 갈수록 연작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, 별도의 배수시설이 없기 때문에 관수의 조절이 어렵고 배수불량으로 뿌리의 발육이 나쁘거나 도장 등의 위험이 있다. ○ 상토 - 선인장은 과습에 약하기 때문에 용토는 물빠짐이 좋으면서도 어느 정도 보수력이 있고 통기성이 있으며 깨끗해야 하므로 선인장 재배에는 굵은 모래가 주재료로 이용된다. - 많이 사용하는 유기물은 계분, 우분, 돈분 등이 있다. 비율은 모래 : 돈분 : 폐톱밥을 4 : 3 : 3으로 하거나 모래 : 돈분을 5 : 5비율로 한다. ○ 정식 거리는 상품의 규격에 따라 달라지게 되며, 재배상의 종류에 따라서도 약간은 달라질 수 있다. - 일반적으로 작은크기(대목 6cm)의 상품은 4×5cm로 1㎡에 약 500주정도 정식하며, 중간크기(대목 9cm)의 상품은 5×6cm로 1㎡에 약 300~350주가 정식된다. - 대형의 상품(대목 12cm 전후)이나 모본으로 이용되는 상품은 7×8cm 전후로 1㎡에 약 150주정도 정식한다. 토양베드는 벤치재배보다 약간 넓게 심는게 보통이다. 정식 후 곁순은 발생 즉시 제거해준다.
나. 수 국 ○ 촉성재배작형(내년 2월중순 출하)을 계획하는 농가라면 삽목을 실시한다. ○ 삽목은 경지삽을 이용하며 3마디정도의 삽수를 이용한다. ○ 삽목시에는 물빠짐이 양호한 용토가 유용하다. ○ 삽목 후 활착까지는 야온이 21℃이상, 주간에는 26℃이하가 유지되어야 하며 습도는 65~85%가 유지되어야 한다.
다. 팔레놉시스 ○ 생장기 관리기간으로 생장기는 새 뿌리, 새잎발생으로 판단한다. ○ 4월중 생장기에 비료를 주도록 하며 농도는 1,500배 액비를 물 대신 가을까지 준다 ○ 생장기에 들어가면 분갈이를 실시하며 온도는 20~28℃로 관리한다. 강한 햇빛은 피하고 50% 차광을 한다.
6. 버섯·약초재배
○ 봄철 느타리버섯은 생육기간 중 품종별 생육적온에 알맞은 온도와 80~85%의 습도를 유지시켜주고 재배사 안의 공기는 항상 순환될 수 있도록 환기창을 조절하여 주도록 한다. ○ 버섯 재배사의 환기창에 방충망을 설치하여 세균병의 매개충인 버섯파리의 침입을 막도록 한다. ○ 결명자·맥문동·산약·의이인·지황·황금·백하수오·향부자 등의 약초는 서둘러 파종작업을 마치도록 한다.
7. 축 산
가. 가축 사양 관리 ○ 송아지를 분만한 어미 소는 물을 자주 찾게 되므로 따뜻한 물에 밀기울이나 보릿겨를 타고 약간의 소금을 첨가하여 하루에 5~6회씩 주도록 한다. ○ 봄철에 분만한 송아지는 호흡기 질병이나 설사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송아지가 있는 방은 깔짚이나 톱밥을 자주 갈아주도록 한다. ○ 갓난 새끼돼지는 생후 2주령부터 철분이 부족하여 빈혈 현상이 나타나기 쉬우므로 분만후 3일과 6일경에 철분 주사를 놓아주도록 한다. ○ 산란하는 닭은 활동이 활발해지고 알을 많이 낳는 시기이므로 알 낳는 정도에 따라 사료 주는 양을 조절해 주고, 조명시간도 일조 길이에 맞추어 조절해 주도록 한다.
나. 초지 사료 작물 ○ 초지는 너무 어릴 때 자주 방목하면 재생에 필요한 양분을 저장할 여유가 없어 초지 상태가 나빠지게 되고, 너무 길게 자랐을 때 방목하게 되면 풀 손실량이 많아지게 되므로 풀의 길이가 15~25㎝정도일 때 이용하는 것이 좋다. ○ 논뒷그루 사료 작물로 재배한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키가 60cm 이상 자라면 이용하도록 하고, 모내기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2~3차례 수확하도록 한다. ○ 담근먹이용 옥수수는 파종기간이 5월 상순까지이므로 적기에 파종을 마칠 수 있도록 하되 발아율이 좋은 종자는 한알씩, 발아율이 다소 떨어지는 종자는 두알씩 점뿌림을 하여 빈 포기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.
다. 가축 위생관리 ○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가금류 농장의 철저한 차단방역과 축사 내외부의 정기적인 소독 실시 및 정밀예찰을 수시로 실시한다. ○ 돈열 예방을 위해 병원체가 유입되지 못하도록 출입통제·소독 등 차단방역을 하고 감염된 가축 발견시에는 자체 처리하거나 판매해서는 안되며 신속히 신고해야 하고, 백신 접종요령에 따라 예방접종을 철저히 실시하도록 한다. ○ 구제역 방지를 위하여 매주 수요일 전국일제소독의 날에 맞추어 축사안팎을 철저히 소독하고 평상시 외부인이 축사 내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통로를 완전히 차단해야한다. ○ 황사발생 예보에 따라 발생전 대비요령에 따라 대비하고 황사가 지나간 후에는 소독을 잘하고 가축을 관찰하여 질병 발견시에는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. ○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송아지 설사와 호흡기질병 발생이 증가하므로 어린 송아지에 대한 온도관리를 잘해주고 설사와 기침을 하는 송아지는 격리시켜 치료하고 배설물은 신속히 제거한 후 주위를 소독한다. ○ 소브루셀라병과 결핵병의 예방을 위하여 쥐나 새와 같은 야생동물의 축사 내 출입을 차단하고 가성소다 등을 이용하여 정기적으로 소독하며 주기적인 혈청검사를 받도록 한다. ○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 질병발생 예방을 위하여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서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주요 질병에 대한 예방 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접종을 해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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